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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ISO 50001

따라 하는 ISO 50001, (4. 조직상황)

by GGSD_FA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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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항 조직상황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지적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이 처한 내부, 외부 상황을 이해하고 이것을 EnMS에 적용했는지 과정을 심사합니다. 인증 초기에는 몇 가지 굵은 테마만 심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후심사나 갱신심사에서 자주 지적당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심각할 경우라도, 다행히 경부적합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일의 순서적인 측면에서, 에너지 기획 항목보다는 빨리 실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4.1.1) 규명해야 하는 내부와 외부의 이슈를 문서화

이슈만 정리하고, 기회인지 위험인지 구분합니다. 과정과 결과가 문서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과정이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슈를 분석하는 정도면 되고,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고려하면 됩니다.

4.2.1) 이해관계자 규명

내부, 외부의 이해관계자를 규명합니다. 필요한 경우 사유가 추가되어야 하고, 이해관계자가 있다는 자체로 기회 혹은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다음의 4.2.2) 항목 때문에라도 문서화합니다.

여러가지 사유로 이해관계자가 있거나, 없는 이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심각한 폭염이 예상(이해관계자 없음)될 수도 있고 사업장의 생산량을 크게 변경(이해관계자 있음)할 수도 있습니다.

4.2.2)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은 2가지가 있습니다. 법규 요구사항이 될 수 있고 그 밖의 요구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구사항을 준수했는지 준수평가가 이어져야 합니다. (9.성과평가)의 하나의 항목이 됩니다. 당연히 요구했지만 준수하지 않을 경우 "그래도 되는지", "왜 그래도 되는지" 문서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말이 비슷하지만 "기대사항"도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준수하거나 적용할 필요는 없지만 고려했다는 증적은 남겨 두어야 합니다.

 

요구사항이 없는 이해관계자도 있기 때문에, 4.2.1)과 통합하여 관리할 경우 이해관계자 자체가 누락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2.3) 조직이 해결해야 할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

바로 이전 항목인 4.2.2) 에서 설명되었습니다. 요구사항을 어떻게 준수할 것인지, 기대사항은 어떻게 고려되었는지 근거가 남아야 합니다. 요구사항 준수 방법이나 기대사항을 고려하는 것은 혼자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회의록이든 결정 내용이 정리된 문서이든 문서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듯합니다. 

4.3 EnMS의 적용 범위 결정

물리적인 경계, 조직적인 경계 등 만들기 나름입니다. 회사별, 사업장별 조건이 다릅니다. 다만 물리적인 경계 내에서 임의의 에너지 이용을 제외할 수는 없습니다. 

 

 

ISO50001에는 사전적 의미로 해석은 할 수 있지만 이 단어가 사용되었을 때 업무가 추가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2023.03.28 - [알기 쉬운 ISO 50001] - 따라 하는 ISO 50001, 단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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