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기 쉬운 ISO 50001

따라 하는 ISO 50001, (10. 개선)

by GGSD_FA 2023. 4. 17.
반응형

드디어 마지막 항입니다. 굉장히 짧게 끝날 듯 하군요. 

 

10항의 핵심은 '부적합 관리' 입니다.

첫번째, 부적합이 발생한 근본원인을 차단하고, 두번째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입니다.

 

에너지 경영에 관련한 예를 들어 보려니 설명이 난해한데요, 다른 쉬운 예를 가지고 와 보겠습니다.

공장 도로 중 작업자들이 어떤 물질을 카트로 끌고다니는 길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도로에 난 요철때문에 물질이 쏟아질 수 있고,

쏟아진 물질을 빠르게 치우지 않으면 냄새가 나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불쾌 할 수 있다고 해볼까요?

 

부적합은 '그 길에서 물질로 인한 악취가 지속된다.' 입니다.

해결방법은 뭘까요? 

작업자들을 교육하여 조심스럽게 카트를 끌고 다니는 거라고 할까요?

물질을 쏟으면 빠르게 처리해야한다고 교육할까요?

자동 물 분사 시스템을 만들어 그 도로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까요?

반응형

근본원인은 '도로에 난 요철'이고,

그 요철을 빨리 보수하여 카트가 덜컹거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겸사겸사 비슷한 다른 도로가 있다면 함께 보수해도 좋겠지요. 

 

보수가 끝나면 일정한 기간동안 악취가 발생하는지 하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시고,

정해진 보수가 끝났음을 증명하고, 악취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보장하면, 효과성 검토까지 끝난 것 입니다.

 

실제로 일을 하다보면 표면에 나타난 일이 너무 커서,

근본원인을 찾아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적이든, 물적이든 활용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써서,

부적합을 가능한한 근본원인부터 시정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 10항 개선은 여기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