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자전거 선택, 즈위프트 같은 가상 라이딩 앱과의 호환이 우선
실내 자전거, 장점이 참 많지요?
그런데 막상 사려고하니 브랜드도 많고 제품도 많아 선택기준이 참 애매하죠.
저는 이 선택기준을 즈위프트, 야핏, 루비, 와후 RGT 등 가상 라이딩 앱과의 호환이 좋은 순서로 해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즈위프트, 야핏, 루비, 와후와 같은 가상 라이딩 앱과의 호환성을 통해 실내 자전거를 선택하는 이유는,
실내 자전거의 가장 큰 단점 하나가 장점 전체를 덮어버릴 만큼 크다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된 것이죠.
재미가 없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겁니다.
실내 자전거는 재미가 없어요.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 중 운동만을 목적으로 타는 분도 꽤나 많으시겠지만요,
레저의 개념으로, 재미를 위해 타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하지만 실내 자전거는 지독하게도 재미가 없고 지루해서, 모든 장점을 다 덮을정도입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이유인데, 실내 자전거는 전신운동을 안해도 탈 수 있습니다.
좌식 실내자전거는 더욱 그렇지요?
칼로리 소비량이 많다고는 하지만 운동이 별로 안되는 느낌이라... 그러다보니 또 재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가상 라이딩 앱을 이용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즈위프트, 와후, 루비 등등)
사진 한장으로 가상 라이딩 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게임같은 느낌으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경쟁할 수 있고, 보상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통해 단기보상도 획득할 수 있고, 순위에 따른 보상도 있어요.
자전거나 유니폼색깔이 바뀌는 등 여러 보상이 있겠죠?
▶ 운동은 장기간 지속했을 때 건강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게임은 다르죠.
단기보상을 통해 포기하지 않게 해줍니다.
2. 가상 라이딩 앱의 지형에 따라 (자동 저항 변경 시스템이 있다면) 페달링의 저항을 실시간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오르막에는 더 힘들게, 내리막에서는 쉽게 해주다보니 조금 몰입하게 되면 진짜 같은 느낌으로 탈 수 있죠.
※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서 실내 자전거를 타도 어느정도 극복은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으로 재미가 없는 것을 보완할 수는 있어도, 쇼파에 드러누워 보는 것보단 덜 재밌지요.
페달링에 집중도가 좀 떨어지기도 하구요. 가상 라이딩 앱과 섞어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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