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에는 시간이 남는 듯 부족하다. 시간이 남는 듯 한지, 부족한 듯 한지 헷갈리는 이유는 인식의 차이인 듯 하다. 절대적인 시간은 많아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일까? 생각해보자.
퇴근 후 집에 도착하는 시각이 오후 7시쯤 된다. 물론 퇴근을 빨리하거나 야근, 회식으로 시각이 변할 수는 있다. 그래봤자 빠르면 6시, 늦으면 10시 정도에 오는 날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유동적이지만 보통 12시 이전에 잠에 드니 2시간~6시간 정도의 절대적인 시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절대적인 시간은 많은 것 같다.
기본적으로 둘째가 잠을 자는 8시 이후의 시간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을 활용하기 위해 먼저, 퇴근 후 하고싶은 일,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무엇인가를 더 하거나 덜 하는 등으로 조정하면 될 것 같다.
[스트레칭+운동+샤워 1시간], [게임 1.5시간], [식사 및 집안일 1시간], [글쓰기, 책읽기 1시간]
고정적으로 하는 일이 4.5시간이나 있었다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은 운동, 게임, 책읽기와 글 쓰기이다.
8시부터 3.5시간을 사용한 뒤인 11시30분이면 만족스럽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은 것 같다. 그럼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효율성 있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겠다. 의미없는 쇼츠나 유튜브를 보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줄여야 할 것 같다.
다행히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루틴이 필요한 것 같다.
식사와 집안일을 둘째가 잠들기 전까지 끝내고 운동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문제는 습관을 바꿔들이면 아주 쉽게 해결 가능 할 것 같다. 바꿔들일 습관도 수행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 자신감이 생긴다.
'멘토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소개서 쓸 때는 나열만 하지 말라 (2) | 2023.08.15 |
---|---|
이직을 위한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이렇게 쓰면 재미있게 읽힌다. (0) | 2023.03.17 |
댓글